초록내용

어떤 의치가 환자에게 좋은 의치일까?

보철 임상에서, 완전 무치악 환자를 대할 때 임상가로서 예후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총의치를 열심히 제작하였으나, 환자는 의치의 탈락, 의치에 의한 동통, 저작 장애 등을 호소하며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총의치 치료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작업이기에 더더욱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환자에 적합한 총의치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기본 지식, 

즉 환자의 구강 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재료와 술식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 강의에서는 다양한 재료의 활용과 인상과 교합 부여 술식의 소개, 그리고 총의치의 문제들을 발견하는 방법과 그것을 수정하는 방법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총의치를 입안에 장착하는 것은 치료의 마무리가 아니라 진료의 시작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